코로나 19가 변화시킨 타이완기업의 글로벌 시장 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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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지룽항(基隆港). -사진: RTI DB

코로나 19 사태가 진정되어 타이완에서는 일련의 경제진흥 조치를 내놓고 있다. 글로벌 전염병 사태를 겪은 후 타이완 기업의 국제시장 포석은 예전 대비 현저한 변화가 생긴 것으로 드러났다.

PwC Taiwan (資誠聯合會計師事務所-PricewaterhouseCoopers Taiwan)가 9일 발표한 조사보고에 따르면 80%가 넘는 타이완 기업은 코로나 19가 글로벌 경제 쇠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고, ‘경제성장의 불확실성’은 ‘무역 충돌’과 ‘보호주의’보다 더 타이완 기업을 위협하는 요소로 인식되어 일순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비록 중국과 미국은 타이완 기업이 총체적인 성장을 좌우할 수 있는 주요 2대 무역 상대국이지만 이들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타이완 기업에 대한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국제시장은 베트남, 독일, 인도네시아 등이며, 이중 베트남의 성장폭이 가장 두드러져 일본과 독일을 추월해 타이완기업 경영인들이 제3대 주요 시장으로 꼽은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시장은 여전히 타이완기업의 주요 시장이지만 그 중요성은 거의 미국시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지속적인 미-중 무역전쟁과 정치문제가 국제시장에 영향을 가하고 있어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양대 진영으로 나뉘어지게 되어, 각 국은 자국 이익에 부합하는 쪽을 선택하는 양상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PwC Taiwan은 분석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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