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장관,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 아니다’ 미국의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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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 -사진: CNA

우쟈오시에(吳釗燮) 외교장관은 미국이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지해 주며, 중국이 이를 저지할 경우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 아니다’라고 국제사회에 말해줄 것을 호소했다.

우 외교장관은 미국 서부시간으로 1일 ‘아시아 중화권의 민주’라는 주제로 태평양 세기(The Pacific Century) 팟캐스트 프로그램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후버 연구소 마이클 오슬린(Michael Auslin) 연구원과 방문학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법학과 존 유(John Yoo) 교수가 공동 진행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에 있어 우 장관은 미국이 지속적으로 도와주기를 희망했다. 또한 베이징당국이 이를 저지할 경우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 아니다’라고 국제사회에 알려줄 것을 호소했다.

우쟈오시에는 ’타이완과 홍콩은 민주주의의 전초기지’라며, 장기간 여론의 추이를 살펴보면 타이완 국민의 대 중국 신뢰도는 계속 떨어져 지금은 90%의 국민이 ‘일국양제-1국가2체제’를 믿지 않고, 일국양제가 타이완에 맞지 않는다고 여기며, 중국이 홍콩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신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쟈오시에는 인터뷰에서 코로나 19에 대응하는 타이완의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마스크 천만 매 이상을 미국 등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국가에 기증하는 등 타인을 기꺼이 돕고 싶어하는 타이완의 국민성을 강조했다. 

‘태평양 세기’는 후버 연구소가 지난 2019년 3월 1일에 개설한 중국과 아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시사 등 의제를 놓고 부정기적으로 토론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대 아시아정책에 초점을 맞춘 아시아의 시사를 주제로 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이다.-jennifer pai

2 코멘트

  1. 중화민국과 중공은 엄연히 다른 나라이다 중공의 논리라면 싱가포르도 중공일까??
    중국인이 대다수이니..

    • 타이베이당국은 중화민국은 중화인민공화국에 예속되지 않는 실질적인 독립국가라 주장하며,
      베이징당국은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걸 주장하고 있습니다.
      베이징당국은 세계 기타 국가와 수교할 때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다’라는 걸 상대국에서 인정해줘야 수교합니다.
      그래서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한 국가들이(대한민국 포함) 중화민국 정부를 인정해주지 않는 것입니다.
      다행히 최근 수년 국제사회에서 타이완의 존재를 차츰 인식하고 있으며, 우리도 국제사회 복귀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늘 관심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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