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현상과 태양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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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1일 오후 타이완에서 부분일식, 금환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 -사진: CNA

천문 기이 현상 일식 과정이 타이베이 시간으로 지난 6월 21일 오후 2시 49분에 시작되어 오후 5시 25분까지 지속됐다. 이번의 일식은 개기 일식, 부분 일식 등으로도 불렸는데, 타이완에서는 ‘하느님의 금반지’라는 병칭으로 불렀다. 

6월 21일 타이완에서 봤던 일식은 태양의 가장자리 부분이 금가락지 모양으로 보이는 일식 현상이라서 하느님의 금반지라 이름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금환 일식이라고 부른다. 

일식 현상은 주지하다시피 달이 태양을 잠시 가려서 일어난 현상인데, 이날 태양이 가려지는 순간 타이완의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순간적으로 급강하해 앞뒤로 169만 킬로와트의 전력 낙차가 생긴 것으로 밝혀졌다.

천문 관측에 따르면 이날 금환 일식은 타이베이 시간으로 오후 2시 49분에 시작해 오후 4시 14분에는 달이 태양을 거의 다 가린 개기 일식에 가까웠고, 일식 과정은 오후 5시 25분에 끝났다. 

2020년 6월 21일 오후 타이완에서 부분일식, 금환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다. -사진: CNA

타이파워(타이완전력공사)는 21일 오후의 일식으로 태영에너지 발전량은 순간적으로 169만 킬로와트 규모의 낙차를 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일식은 타이완 남서부의 윈린현 수이린향과 쟈이시 및 남동부의 타이둥현 청궁진에서 금환 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고 이 지역 상공의 태양은 99%가 가려졌었고, 부분 일식을 관측할 수 있었던 타이베이 상공에서는 태양이 95% 가려져, 이날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순간적으로 대폭 하락하는 급감 현상을 보였다고 타이파워는 설명했다.

21일 오후 일식이 시작될 때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173만 킬로와트였으며, 일식 과정에서는 태양에너지 발전량은 4만2천 킬로와트에 불과해 일식 전후의 낙차는 169만 킬로와트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타이완에서 본 금환 일식은 195년 후에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한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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