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섬에 올라 주권선언 요구, 여: 긴장고조 초래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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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 중국국민당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중앙정부에서 일본의 주권침범에 침묵한다며 비난하고 아울러 차이 총통이 여야 정당 대표와 함께 섬에 올라 주권을 선언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 RTI

일본의 댜오위타이(釣魚台) 열도 지적 명칭 변경 건에 맞서 타이완 이란(宜蘭) 현의회는 댜오위타이를 이란 ‘터우청(頭城) 댜오위타이(釣魚台)’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건을 통과했다. 

제1야당 중국국민당(KMT) 입법원 교섭위원회 쟝완안(蔣萬安) 서기장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집권 민주진보당(DPP) 중앙정부 관원은 일본이 댜오위타이 주권을 침범한 데 대해서 ‘항의’나 ‘질책’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어, 계속 침묵만 지켜나갈 경우 국제사회에서는 앞으로 댜오위타이를 일본의 영토로 간주하게 될 것이며, 타이완의 어민 권익에 피해를 입힐 것이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KMT 입법원 교섭위는 차이 총통이 섬에 올라 주권을 선언하고, 주타이완 일본대표를 초치해 엄중한 항의를 표하며, 주일본 대표 시에창팅(謝長廷)을 소환해 교섭 과정을 설명하도록 하며, 해양순방서 함정을 댜오위타이 해역에 파견해 우리 어민의 어로권을 수호하며, 타이완과 일본 간의 어업위원회를 재개해 우리나라 어민 권익을 보장하라는 등의 사안을 정부에 제시했다. 

DPP 입법원 교섭위원회 정윈펑(鄭運鵬) 간사장은, 댜오위타이 영토 분쟁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과제이며, 타이완과 일본 모두 댜오위타이 분쟁을 지자체 차원의 문제의제로 처리하고 있어 충돌 차원을 높여 긴장을 고조시킬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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