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위, 베이징은 국민의 자유민주에 대한 기대를 직시해야

0
276
양안사무 주무기관 대륙위원회는 베이징당국은 국민의 자유 민주에 대한 기대를 직시하라고 말했다.사진은 1989년 티엔안먼 사태 당시 탱크 앞을 가로막는 시위 청년. -사진: AP DB

내일(6월4일)은 지난 1989년에 일어났던 중국 티엔안먼(天安門-천안문) 사태 31주년을 맞이하는 ‘6.4 사건’ 기념일이다. 양안사무 주무기관 행정원 대륙위원회는 중국당국은 1989년 티엔안먼 광장에서 민주 자유를 부르짖는 국민에 대해 무력진압을 통해 국민의 입을 막아버리고 진실을 덮어버려 지금까지도 진상 규명이 안 된 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대륙위원회는 베이징당국은 국민의 자유와 민주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조속히 민주 정의 절차에 부합한 정치 개혁을 추진하며 ‘티엔안먼 사태’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만 국민복지 향상과 문명적 통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국은 장기간 공산당 일당 전제 통치 국가로 세계 보편적 가치의 이념이 결여된 체제이며, 신쟝(新疆), 종교, 이의 인사에 대한 탄압과 박해, 언론을 억눌러 국민 건강과 생명에 해를 끼치며,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으로 ‘일국양제-1국가2체제’의 약속을 어기는 등 베이징당국은 강압, 폭력, 그리드식 통제시스템으로 감시 및 수감을 일삼고 있어 기본 인권 박탈은 점차 더 심각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륙위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2기 취임연설에서 천명한 ‘평화, 대등, 민주, 대화’야 말로 양안의 양호한 관계를 이끌어 나가는 관건이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와 함께 쌍방의 인권과 민주 제도를 보장한다면 양안관계는 훨씬 더 적극적인 면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륙위는 아울러 베이징당국이 3년여 전에 부당한 심판으로 투옥시킨 리밍저(李明哲) 씨를 조속히 석방해, 평안하게 타이완으로 돌려보낼 것을 당부했다. -jennifer pai

여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