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스중(陳時中)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이하 지휘센터) 지휘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기준 신규 확진자가 없고 연속 44일 국내자체발생 사례도 없어 누적 확진자수는 441명, 이중 416명은 완치 후 격리 해제되어, 사망 7명을 제외하면 현재 총 18명이 여전히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천 지휘센터 지휘관은 국내 코로나 19 감염 위험성이 낮아졌고, 연속 44일 국내자체발생 사례도 없어 3회의 잠복기를 넘겨 국내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은 매우 안전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좀더 순조로운 일상 회복을 위해, 천 지휘관은 행정원 원회 토론을 거쳐 오는 6월 7일 전까지 연속 8주간 동안 국내자체발생사례 제로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감염사태도 발생하지 않는다면 생활방역 규범의 완화조치를 더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즉 실명제 또는 실제 연락가능제를 준수하며,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없거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개인 방호 조치를 실천할 수 있다면 일상과 레저활동은 모두 정상 복귀가 가능해진다.
천 지휘관은 기자회견에서 “국내 (코로나 19 방역) 조치 완화는 대략 6월 7일 이후로 정한 이유는 6월 7일은 연속 8주간 국내자체발생 사례가 없는 날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생활방역(방역신생활)을 잘 이행한다면 조치 완화 범위는 훨씬 더 커져 기존의 방역 조치인 인원 밀집 통제, 좌석 착석수 제한, 실내외 인원수 통제 등 전부 해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