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이하 지휘센터)는 1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15일 기준 타이완 코로나 19 신규 확진환자가 없어 연속 8일 추가 확진자가 없다며 열대과일 과바(芭樂, 타이완어 발음으로 ‘바러’라 함, ‘바’는 숫자 ‘팔-八’과 발음이 같으며, ‘러’는 기쁠 ‘락-樂’과 발음이 같음) 8개를 준비하여 ‘8개의 기쁨’, ‘8일 동안 우리 모두 즐겁다’를 표현했다.

천스중(陳時中) 지휘센터 지휘관은, 타이완은 이미 연속 8일 동안 신규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았고, 연속 33일 동안 국내자체발생 사례도 없어, 국내 코로나 19 확산세는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 지휘관은 ‘방역신생활(생활방역)’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19 확산세 둔화 추세에 따라서 여러 조치의 완화와 재개방에 관한 언급에서 천 지휘관은 ‘원칙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상황 아래서 최대한 개방을 할 것이다’라며 문화부, 교통부 등 부처에서는 통제 완화 관련 방안을 이미 제출하여 지휘센터에서는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연구 중이며, 어떻게 하면 관련 대상자를 효과적으로 연락할 수 있는지에 대해 비교적 많은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기존의 ‘실명제’ 개념에서 ‘실련제- 실제 연락되는 조치’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