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코로나 19 확진자는 21일 18사례가 증가하여 누계 확진자수는 153명에 달했다.
천스중(陳時中)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이하 지휘센터) 지휘관, 위생복리부 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신규 확진자는 18명의 연령대는 20대에서 70대 사이이며, 발병 전 터키, 미국, 프랑스, 영국, 이집트, 체코, 남아공, 인도네시아 등 해외여행력이 있다고 밝혔다.
지휘센터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코로나 19 누계 확진자수는 153명이며, 이중 120명은 해외유입 사례, 33명은 국내 자체발생 사례다. 해외유입 사례 비율은 전체의 근 8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진자 가운데 사망 2인, 완치 후 격리 해제는 28인이며, 이 외 확진환자는 안정적으로 치료 중에 있다.
전세계 162개 국가와 지역의 코로나 19 확진환자는 26만3681명이며, 국가별로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곳은 중국의 8만1008명, 그 다음으로는 이탈리아의 4만7021명, 스페인 1만9980명, 이란 1만9644명, 미국 1만8563명 등의 순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1만1182명이며, 이중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4032명, 그 다음은 중국의 3255명이다.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