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야당 당대표 취임, 양안 92년 합의 언급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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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국민당 당대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쟝치천(江啟臣). -사진: RTI

지난 7일 중화민국 최대 야당인 중국국민당(KMT)의 당대표로 선출된 쟝치천(江啟臣)은 9일 당대표 취임식을 거행했다. 

쟝 대표는 취임사에서 ‘세대간 협력, 내조화, 디지털화’의 3대 방향을 제시하고, 양안 정책에 있어서 그는 중화민국의 자유 민주 제도 가치를 지키며 양안 간의 평화와 공동의 복지를 창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에는 ‘92년 합의’에 대해서는 이례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쟝치천은 우선 타이완 사회에서 신임을 얻은 후 양안간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이완주재 미국대표부(AIT)는 9일 저녁 보도자료를 통해 쟝치천이 KMT 당대표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오랜 세월 동안 KMT는 타이완과 미국 간의 긴밀한 전통 관계 유지를 지지해 왔다며, 쟝 대표의 지도 아래 앞으로도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하며, 상호간의 수많은 공동 가치와 이익을 촉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쟝 대표는 중국국민당 창당 이래 최연소(1972년생) 당대표로, 3선 국회의원(입법위원) 및 중앙정부 신문국장(2010년2월-2011년5월, 공보처장 해당) 등을 역임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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