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구매 실명제, 외국인 관광객은?

0
576
내일(6일)부터 마스크 구매 실명제를 실시한다. 5일 시중 약국을 비롯한 모든 상점의 마스크는 품절되었다. -사진: jennifer pai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면서 공황 심리로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다. 

일전에 가격 인상 및 사재기를 방지하기 위해 타이완 정부는 업자에게 마스크를 징수하여 각 편의점에 배분하여 인당 매일 3장씩 구매하도록 조치했었다. 당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이 많았다.

이에 따라 중앙전염병대책지휘센터는 내일(6일)부터 전국민건강보험카드로 인당 매주 2장씩 만 구매하도록 새로운 조치를 내놓게 된 것이다.  

실명제라는 제한이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은 어떻게 구매해야할까?

천스중(陳時中) 위생복리부 장관은 5일 기자회견에서 타이완 거류증을 소지한 외국인도 규정에 따라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은 구매 불가라고 밝혔다.

천 장관은, 지금까지 타이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가운데 2인은 주거지에서 환자를 돌보면서 상호 전염된 것이며 그 외의 확진자는 모두 역외에서 들어온 감염 사례라며 현재까지 타이완에서는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천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의 마스크 구매에 관한 언급에서, 타이완으로 여행 온 외국인의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다며, 필요하다면 개별적으로 사전에 준비해 올 것으로 당부했다. 천스중은 외국인 관광객, 즉 타이완 건강보험카드 또는 거류증을 소지하지 않은 외국인에 대해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타이완에는 6천여 약국이 있으며 실명제 실시 첫날인 6일 건강보험 특약 약국으로 배분되는 1일분 마스크는 170만 장이다.  -jennifer pai

여기에 글을 남겨주세요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