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소방관과 경찰 내달 결혼 예고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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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인 소방관 린정쉰(우)과 형사 천밍이(좌)는 2월18일에 동성 결혼을 할 예정이다. -사진: 린정쉰林政勳 제공

공무원 신분인 타이완 신베이시(新北市) 소방국 핑시(平溪)분대원 린정쉰(林政勳)과 지륭(基隆)시  경찰국 형사경찰대대 수사4대원 천밍이(陳明毅)는 다음 달에 호정기관에서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한다. 

공무원인 소방관 린정쉰(뒤)과 형사 천밍이(앞)는 2월18일에 동성 결혼을 할 예정이다. -사진: 린정쉰林政勳 제공

소방대원과 형사라는 터푸한 인상을 줄 만한 두 남성이 결혼을 할 것이란 소식은 그들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개되었으며 신속하게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었는데, 그들은 이미 7년 동안 정식 교재를 해왔다고 한다. 

지난 2018년 5월, 타이완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동성 혼인이 합법화된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공무원 신분으로 동성 결혼을 밝히거나 커밍 아웃 하는 국민은 잘 눈에 띄지 않는 편이며, 사회 일각에서는 여전히 동성 결혼에 대해 축복하지 않는 시선들이 있다.

이들은 ‘행복은 스스로 쟁취해 오는 것’이라며, 타이완이 동성 혼인을 합법화하여 매우 기쁘며, 법으로 동성혼인을 보장해줄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또한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용기를 주었다고 한다.  

린정쉰과 천밍이는 2월 18일에 호정기관에 부부로 등록할 예정이며, 정식으로 결혼식과 피로연을 타이베이시에서 연다고 밝혔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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