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남원 판타지 카니발: 21세기 박물관 특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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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궁 남원 판타지 카니발: 21세기 박물관 특전이 17일부터 내년 5월 26일까지 쟈이 고궁 남원에서 거행된다. -사진: jennifer pai

국립고궁박물원(이하 고궁) 남부 분원(쟈이 소재, 이하 남원)은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Grand Louvre),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Musee de L’orangerie),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TATE), 독일 베를린 구 국립미술관(Alte Nationalgalerie), 체코 프라하 무하재단 박물관(Alfons Mucha Museum) 등 국제 정상급 박물관 및 타이완의 HTC VIVE ART와 공동으로 가상현실(VR) 대전을 펼친다. 

‘고궁 남원 판타지 카니발: 21세기 박물관 특전’이란 주제로 17일 성대히 개막한 이 전시는, 옛 중국 황실 소장품 위주의 타이베이 소재 고궁 전시와는 달리, 타이완 남부 쟈이(嘉義)에 소재한 남원에서는 기존의 아시아 예술 전시를 비롯해 새로운 과학기술. 디지털 체험 전시를 중점적으로 선보이면서, 신매체를 통해 고대와 현대를 아우르는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위대한 작품 감상과 더불어 감각적인 즐거움을 더해주며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일, 남원 관람객 수는 100만 연인원을 넘어선 인기 박물관 대열에 올랐다. 

고궁 남원은 17일부터 루브르 등 세계 정상급 박물관과 공동으로 가상현실 VR 특전을 전개한다. 견학 온 초등학생들이 VR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jennifer pai

고궁 남원 VR체험은 세월의 강, 고궁 탐험, 루브르 역, 미학 세계 등 4개 전시구역으로 나뉘어져, ‘세월의 강’에서는 동적인 투영을 이용해 꿈이나 환상과 같은 시간과 공간의 흐르는 강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고궁 탐험’ 구역에는 청나라 강희제 때의 《용장경》과 당나라 회소의 《자서첩》, 청나라 건륭제 시대의 《청명상하도》 등 국보 도서. 서예. 회화를 가상현실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다. 

‘루브르 역’에서는 《모나리자의 미소》를 따라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보는 VR체험을 할 수 있고, ‘미학 세계’에서는 클라우드 모네의 《수련 연못》, 독일 낭만주의 가스팔 데빗 프레드릭의 《해변의 수도자》,  체코 무하재단의 최신 VR체험 작품 알폰스 무하의 《슬라브 서사시: 고향의 슬라브인》, 아메데오 모딜리아니의 《파리의 아뜨리에》 등 VR 체험 등의 전시가 있다.

17일 개막 기자회견에는 우미챠(吳密察) 고궁 원장, 황융타이(黃永泰) 고궁 부원장, 웡쟝량(翁章梁) 쟈이현장, 스전룽(施振榮) 문화과학기술발전연합 이사장 및 외국 참전 기관인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 세실 드브레이(Cecile Debray) 관장, 루브르박물관 문화전파매체 기획부 Dominique de Font-Reaulx, 체코 무하재단 집행장 Marcus Mucha 등이 참석했다.

21세기의 박물관, 판타지 카니발 VR체험 전시는 고궁 남원에서 12월 17일(화)부터 2020년 5월 26일(화)까지 거행되며,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jennifer p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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