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남원 도자기 컬렉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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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좌표 - 고궁 도자기 컬렉션 특전이 현재 고궁 남원에서 전시되고 있다. 총 300점의 고궁 도자 컬렉션은 오는 11월10일까지 전시된다. -사진: 고궁 남원 제공

국립고궁박물원 남부분원(약칭 고궁 남원, 이하 같음)은 여름방학을 맞아  ‘흙의 좌표 – 고궁 도자기 컬렉션 특전’을 거행한다.

전시되는 도자기는 고궁의 300점 도자 명품으로 이중에는 예술계에서 ‘도자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13점의 북송 여요(汝窯) 자기가 포함되어 규모나 품질 면에서 그동안 가장 월등한 전시라고 고궁은 밝혔다. 

고궁 남원에서는 ‘도자 명품 중의 명품’으로 불리는 13점의 북송 여요(汝窯) 자기 등 총 300점을 11월월10일까지 전시한다. -사진: 고궁 남원 제공

우미차(吳密察) 국립고궁박물원 원장은 ‘고궁박물원의 명품 도자기는 대부분 청나라 황실의 소장품으로 중국 도자공예의 최고의 작품들’이라며 ‘ 타이완 중부와 남부의 국민들도 가까운 거리에서 도자기 공예사의 걸작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고궁 남원에서 특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 공예의 최고로 불리는 북송시대 여요 명품 도자기 외에도 베트남, 태국, 캄푸치아, 미얀마, 한국과 일본 등 국가의 도자기들이 선보인다. 

한편, 고궁 남원 ‘흙의 좌표 – 고궁 도자기 컬렉션 특전’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거행된다. – jennifer p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