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이잉원(蔡英文) 중화민국 총통은 2일 오후 총통부에서 코리 가드너(Cory Gardner) 미국연방상원 외교위원회 아태분과위원장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코리 가드너 의원이 타이완을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차이 총통은 총통 취임 이래 총통부에서 가드너 상원의원과 벌써 4회째 만나는 것이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가드너 의원과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William Brent Christensen) 타이완주재 미국협회(American Institute in Taiwan, AIT) 대표는 중화민국 외교부의 안배로 이날 오후 타이베이에서는 3번째로 개발하였고 번화했던 옛 상권인 다다오청(大稻埕)을 관광했다.
차이 총통은 ‘타이완관계법(Taiwan Relations Act, TRA)’이 올해로 입법 40주년을 맞이하는데, 가드너 의원은 최근에 ‘타이베이 법안(TAIPEI Act)’을 제출하여 더욱 든든한 타이완-미국 관계를 기약하게 되었으며 또한 ‘북미사무조율위원회(Coordination Council for North American Affairs, CCNAA)’를 ‘타이완-미국 사무위원회(Taiwan Council for US Affairs, TCUS)’로 개명한 것은 미국이 실질 행동으로 양국 파트너관계의 새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아울러 현재의 타이완과 미국의 관계는 며칠 전 미국상회가 묘사한 것처럼 수십 년 이래 가장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jennifer pai